클러치, 드루 앤드 선스 사, 영국, 1920–1929년

가죽, 크롬

1920년대 여성복의 날렵한 라인은 패션 액세서리에도 적용되었다. 딱 맞는 종 모양 모자에 어울리는 핸드백이 필요했다. 클러치 혹은 ‘겨드랑이 백’은 손잡이가 없는 납작한 직사각형 백이었다. 1920년에 손쉽게 한 손으로 들고 다닐 수 있도록 뒤쪽에 스트랩을 추가했다. 이 가방의 가죽은 나무처럼 보이도록 가공한 것이다.
Accession number: SHM.2011.L.28:i-ii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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